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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2027년 개원 추진

관리자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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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7천만 원 확보…정원 49명 규모 조성
“보육 부담 완화·정주 여건 개선”…물산업 중심도시 기반 강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조성이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오는 202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은 시설 건립비 및 교구비로 총 20억7000만 원을, 대구시는 2억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클러스터 내 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66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보육정원은 49명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직장인의 육아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러스터가 위치한 달성군 구지면은 어린이집 이용률이 전국 상위 10%로 높은 반면, 직장어린이집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클러스터는 대구시 및 입주기업협의회(KWCC)와 협력하여 공동직장어린이집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국가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화단지로, 물기업 육성, 기술 혁신, 인재양성, 해외진출 지원 등 물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40여 개의 물기업이 입주해 있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녀 보육 환경이 개선되고, 기업의 신규직원 채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물산업 중심도시로서 정책적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